얼마 전에 갤럭시 S26을 구매하여 잘 사용하고 있다. 사진도 종종 찍었는데 풍경 사진을 찍을 때는 체감하지 못했으나 셀카를 찍을 때 카메라로 보는 모습과 막상 사진을 찍었을 때의 모습이 다르게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
더 낫게 나오는 거면 상관 없겠는데 문제는 더 이상해보였다. 사진에 자동으로 후보정이 들어가는 것 같았고 이를 제거하기 위해 연구한 결과 확실한 방법을 찾아냈다.
프로 모드 사용하기
먼저 첫 번째로 프로 모드를 사용해야 한다. 프로 모드를 사용하면 사진 촬영에서 가장 중요한 5가지 요소를 직접 조절할 수 있게 되고 임의 설정이 없어진다.
카메라를 실행하고 더보기 > 프로를 선택하면 된다.

5가지 요소에 대한 Gemini의 설명을 받아왔으니 궁금한 사람은 읽어보면 될 것 같다.
ISO (감도): 카메라 센서가 빛을 받아들이는 민감도를 의미합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밝아지지만 노이즈(자글거리는 현상)가 생길 수 있고, 낮을수록 화질은 깨끗해지지만 어두워집니다. 현재 ‘A’는 자동 모드임을 나타냅니다.
1/60s (셔터 스피드): 셔터가 열려 있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숫자가 클수록(예: 1/1000s) 빠르게 찍혀 움직이는 피사체를 멈춘 듯 담을 수 있고, 숫자가 작을수록(예: 1/30s) 빛을 오래 받아들여 밝게 찍히지만 흔들리기 쉽습니다.
±0.0 (노출 보정): 카메라가 판단한 적정 노출보다 사진을 더 밝게(+) 또는 어둡게(-) 조절하는 기능입니다. 0.0은 자동 노출 상태입니다.
AF (자동 초점): 초점을 잡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AF’는 피사체에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기능을 의미하며, 터치하여 수동 초점(MF)으로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WB (화이트 밸런스): 사진의 색온도를 결정합니다. 조명에 따라 사진이 푸르거나 붉게 치우치지 않도록 흰색을 정확히 흰색으로 보이게 조절합니다. ‘3000K’는 현재 설정된 색온도 수치(K는 켈빈)를 나타내며, 낮을수록 차가운(푸른) 느낌, 높을수록 따뜻한(붉은) 느낌이 납니다.
슈퍼 HDR 끄기
그 다음 두 번째로 슈퍼 HDR을 꺼줘야 한다. 언제부터 생긴 기능인지는 모르겠는데 색감과 대비를 선명하고 뚜렷하게 해주는 기능이다.
사진을 찍고 난 뒤 바로 사진을 확인했는데 왠지 모르게 사진이 점점 밝아지는 느낌이 든다면 이 기능이 켜져있기 때문이다.
색감과 대비를 선명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풍경 사진에는 좋은 것도 같은데, 셀카를 찍을 때는 얼굴의 음영이나 굴곡이 더 강조되면서 뭔가 어색한 느낌 또한 든다.
카메라 미리보기로 봤을 때의 내 모습 그대로를 담고 싶다면 이 기능을 꺼줘야 한다.
끄는 방법은 설정에서 “슈퍼 HDR”을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유용한 기능 탭에 배치되어 있는 듯 하다.

그럼 여기까지 갤럭시 카메라에서 후보정을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다들 원하는 사진 잘 찍기를!